카메라톡스^^사진으로 즐기는 스포츠세상

스토리텔링 167

[카메라톡스2015]'어깨' 박재상 우습게 본 강민호, 땅을 치고 후회해 봤자.....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한 강민호. 우익수 박재상의 어깨에 일격을 당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홈런 15개를 기록하며 FA대박 2년차 자존심 회복이 올해 자신의 최고 관심사라고 주장하는 강민호는 올시즌 ‘확 달라진’ 롯데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카메라톡스와 함께 현장속으로 빠져보자.‘확 2루까지 달려가?’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김광현의 볼을 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지만 임재철의 포볼로 2사 1,2루 찬스를 맞은 롯데필요할때 터진 문규현의 우전안타.....홈에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순간이다.날아오는 타구를 기다리는 박재상.입을 쩍 벌리고 있는 박재상은 1회말 심판합의판정을 통해 3루타를 홈런으로 바꿔치기한 선제타점의 주인공이다.볼을 잡..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2015]'용큐놀이'후 쐐기포 터트린 최준석과 로이스터 향기 솔솔나는 거인군단

KT와 LG, KIA와 함께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가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과 27일 SK까지 홈런16개를 터트려 51점을 따낸 롯데는 홈런공장으로 탈바꿈한듯 기세가 무시무시합니다. 롯데는 넥센과 삼성을 따돌리며 팀홈런에서도 2위에 10개 앞서는 7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결이 궁금할 지경입니다. 장종훈 코치의 영입이 결정적인걸까요 아니면 밝힐 수 없는 다른 비밀이 있는걸까요?타자중에서 FA대박을 터트렸던 강민호의 부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FA 2년차인 강민호는 3할3푼대 타율을 유지하며 홈런 15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4번타자 최준석이 열두개, 아두치가 6개 등 선발라인업 타자들이 홈런을 골고루 생산하고 있습니다. 3년연속 홈런왕 박병..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2015]지난주 핫클릭은 '김성근 신명철', 누가 야구판을 들썩이게 했나?

1/3 지점에 다다르고 있는 KBO리그. 야구장에 점차 관중들이 늘어나며 후끈합니다. 지난 한 주도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때론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화끈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불문율’ 논란까지 일으켰던 신명철의 한화 덕아웃을 향한 절규(?), 업계최강 화력의 삼성을 상대로 132구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좌완에이스 양현종 등. 야구팬이라면 다 알만한 이슈들입니다. 지난 한주 야구팬들을 웃기고 울렸던 화끈한 KBO리그 현장을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19일 잠실야구장은 오후들어 흩뿌린 비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빗속의 우산 쓴 신사’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한대화 경기감독관이 우산을 쓰고 그라운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후 여섯시쯤 경기취소를 결정한 한대화..

스토리텔링 2024.12.10

공승연 눈앞에서 이종현에 기습키스한 여인, 여자의 질투는 무죄라고요? [카메라톡스2015]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이종현-공승연 커플이 LG와 넥센의 시즌6차전이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직관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시타도 두 커플이 나서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부부의 날’을 맞아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공승연(22), 이종현(25) 커플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합니다.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열연 중인 신인 연기자 공승연이 시구를 맡고 ‘씨엔블루’에서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는 이종현이 시타자로 나섰습니다. 경기전 그라운드 한쪽에서 연습을 펼치는 가상부부의 모습이 야구팬들과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할 만큼 훈훈하더군요.두손 꼭 잡은 모습에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그런데 공승연-이종현 커플의 훈훈한 분위기에 ..

스토리텔링 2024.12.10

승부사 밴헤켄, 도망자 임지섭 그리고 친정 만난 강지광 [카메라톡스2015]

서울라이벌 LG와 넥센의 ‘지하철더비’ 엘넥라시코의 부활은 언제쯤?지난해 양상문 감독이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으며 LG와 넥센의 균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전 김기태 감독이 이끌던 LG는 넥센과의 상대전적이 심각한 분균형 상태였습니다. 양상문 감독 부임과 함께 반전이 이뤄졌습니다. 야구팬들에게 라이벌전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시즌이 종료되자 LG가 1승 우위(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전적)에 서며 라이벌전에 대한 야구팬들의 기대는 더 커졌습니다. LG가 가을잔치에 초대될수 있는 한 요인도 넥센과 경기를 잘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 넥센이 다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야구팬들의 입에서 엘넥라시코라는 단어가 오르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괜히 그 단어를 입에 담았다가는 비아냥만 들을 지경입니다.9위를 달리고 있는 ..

스토리텔링 2024.12.10

빅이닝 된 엘넥라시코 '마의 5회말', 실수가 부른 나비효과(?) [카메라톡스2015]

양팀 합쳐 장단 29안타(6볼넷)을 뽑아내며 난타전을 벌인 ‘엘넥라시코’ 넥센과 LG의 시즌4차전화끈한 안타수 만큼 점수는 12-10 두자릿수 접전이었습니다. 넥센은 초반 2-2를 허용했지만 5회와 6회 LG의 추격을 따돌리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지난 일요일 한화에 6-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 역전패의 아픔을 가슴에 새긴듯 경기내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습니다.넥센엔 LG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넥센의 주축선수들이자 LG전 관전포인트가 되는 선수들입니다.LG에서 이적한 다음해부터 3년연속 홈런왕에 2년연속 MVP를 차지했던 박병호,LG로 트레이드 했다 FA를 통해 넥센으로 돌아와 캡틴이 된 이택근,LG와의 시즌4차전 선발투수인 송신영은 넥센에서 LG로 트레이드 된 후 한화, NC..

스토리텔링 2024.12.10

'머슬마니아' 자존심 지킨 유승옥, 이정도면 '철녀(?)'라고 불러도 [카메라톡스2015]

‘머슬녀’, ‘머슬마니아’로 핫한 연예활동을 펼치던 유승옥이 10KM 도심 단축마라톤을 완주하며 건강미를 과시했습니다.17일 일요일 오후 홍대에서 여의도 10KM 도심 코스를 달리는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주최로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스타, 연예인도 함께 달리기로 되어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승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그나이트 서울’(IGNITE SEOUL, 서울의 젊은이들에게 열정의 불을 붙여라 정도로 해석할수 있을듯)이라고 명명된 이번 도심 달리기 대회는 전셰계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고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경량 신발 브랜드 ‘이그나이트’를 알리기위해 기획됐다고 합니다.본격적인 러닝에 앞서 연예인 등 ..

스토리텔링 2024.12.10

쐐기홈런 오재원, 동료들 축하 거부한 결말은? [카메라톡스2015]

[스포츠서울]13일 2위 두산베어스와 3위 SK와이번스가 문학구장에서 만났습니다. 12일 경기가 비로 연기되며 두산은 전날 예정된 니퍼트를 그대로 선발로 내세웠고 SK는 박종훈에서 윤희상으로 선발투수를 교체했습니다.1회초 김현수의 3점홈런으로 달아난 두산은 7회초 오재원의 2점 홈런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듯 합니다.그런데 오재원은 3루와 홈, 대기석을 돌며 축하하는 코치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지않고 곧장 덕아웃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화장실이 급했다던지......현장속으로 빠져보실까요?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우월투런홈런을 터트린후 타구를 확인하는 오재원 캡틴.‘코치님! 제가 좀 바빠서.....’엉덩이를 쭉 뺀 강동우 코치의 모습을 보니 이때도 손을 내민 강 코치와..

스토리텔링 2024.12.10

총알탄 사나이 이은총, 냉혹한 1군에선 방심은 금물 [카메라톡스2015]

부상과 부진으로 텅빈 KIA 외야 한자리를 차지한 ‘은총’ 받은 선수 이은총이 왜소한 채구에도 불구하고 제몫을 다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번 들으면 잊을수 없는 이름, ‘은총’이라는 이유때문에 야구팬들은 데뷔 몇일 되지 않은 선수임에도 생소하지 않습니다. 5월2일 데뷔전에서 일을 냈습니다. SK와의 치열한 승부에서 8회초 만루타석에 들어선 이은총이 싹쓸이 2루타를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데뷔전이 화끈했습니다. KIA 외야 한자리를 꿰찰지 지켜볼 일입니다.넥센과의 두번째 3연전 첫경기에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은총이 지옥과 천당을 오고갔습니다. 상대는 넥센 20승투수 밴헤켄입니다. 현장속으로 빠져보실까요 포털 다음이 제공하는 이은총의 인물정보입니다.초구와 2구 스트라이크를 모두..

스토리텔링 2024.12.10

박석민에게 정곡(?) 찔린 나바로, 복수는 어떻게? [카메라톡스2015]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한판승부를 펼쳤던 넥센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삼성이 1패후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야구팬들을 후끈하게 달궜던 3연전이었습니다. 삼성은 예전과 달리 올시즌 일찌감치 1위를 질주하며 리그를 평정하는 듯 합니다. 삼성의 리그 선두질주는 최형우, 박석민 등 탄탄한 국내선수들과 우수한 투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기때문이겠지만 또 한명 빼놓을수 없는 선수가 있습니다. NC의 테임즈와 함께 ‘한국형’ 외국인타자로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로 나바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탄탄한 2루수비와 함께 홈런 12개를 터트리며 까다로운 한국투수들에게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쉬웠던 타율도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중입니다. 도미니카 출신답게 여유와 장난..

스토리텔링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