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전사들이 혼신의 힘을 불사르며 승리를 향해 뛰었지만 후반 7분여를 남기고 동점골을 내주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브라질에 아쉬운 역전패와 두명이 퇴장당하는 전력누수를 겪고 있는 터키지만 양팀의 대결은 총만 들지 않았지 '전쟁'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다 잡은 고기를 놓친 터키선수들이 90분동안 쌓인 거친 몸싸움에 화가 난 나머지 코스타리카 선수들과 다시한번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귀네슈 터키감독이 선수들을 가로막으며 충돌을 저지하고 있다.터키는 후반 11분 벨로졸루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사스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을날려 수비수 맞고 튀어나온 볼을 제차 슈팅코스타리카의 그물을 뒤흔들며 브라질전 패배에도 불구 16강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하지만 코스타리카는 1-0으로 뒤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