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일 넥센과의 주중3연전 첫경기를 끝내기로 내줬습니다. 홈런 4방(넥센은 홈런 3개)을 치고도 패한 김성근 감독의 아쉬움을 컸으리라. 2차전도 1회 김태균의 적시타로 얻은 선취점이 있었지만 계속된 2사 1,2루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포볼로 1루를 채운 최진행이 포수견제에 걸려 아웃되며 초반 기선제압에 실패했습니다. 넥센의 1,2회 득점으로 경기는 팽팽하게 2-1로 7회까지 계속되고.........해결사는 넥센전을 통해 살아나고 있는 정근우가 맡았고 결정적 한방은 한화의 4번타자 김태균의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홈런이 나오는 장면이 묘합니다. 2스트라이크 이후 구원등판한 김영민의 세번째 볼이 김태균의 몸쪽 그것도 머리쪽으로 향한 볼이었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후 롯데전 이동걸의 황재균을 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