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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160

위협구에 분노조절 성공한 김태균, 김성근도 웃게만든 빅이닝 [카메라톡스2015]

한화는 2일 넥센과의 주중3연전 첫경기를 끝내기로 내줬습니다. 홈런 4방(넥센은 홈런 3개)을 치고도 패한 김성근 감독의 아쉬움을 컸으리라. 2차전도 1회 김태균의 적시타로 얻은 선취점이 있었지만 계속된 2사 1,2루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포볼로 1루를 채운 최진행이 포수견제에 걸려 아웃되며 초반 기선제압에 실패했습니다. 넥센의 1,2회 득점으로 경기는 팽팽하게 2-1로 7회까지 계속되고.........해결사는 넥센전을 통해 살아나고 있는 정근우가 맡았고 결정적 한방은 한화의 4번타자 김태균의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홈런이 나오는 장면이 묘합니다. 2스트라이크 이후 구원등판한 김영민의 세번째 볼이 김태균의 몸쪽 그것도 머리쪽으로 향한 볼이었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후 롯데전 이동걸의 황재균을 향한 ..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2015]400홈런 앞둔 이승엽, 사진으로 돌아본 성장기

30여년 역사의 한국프로야구에서 홈런에 관한 기록은 한사람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한시즌 최다홈런인 56호 기록보유자인 이승엽이 드디어 대망의 400홈런 이정표에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부터 2010년까지 일본에서 7시즌 활약한 이승엽은 95년 삼성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14시즌 동안 홈런타자로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이승엽을 이을 선수로 3연속(2012,2013,2014시즌) 홈런왕 박병호라는 거포가 있지만 좀 늦은 나이에 빛을 보기시작했고 올시즌이 끝나면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기에 라이언킹 대기록에 도전하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라이언킹’ 이승엽의 홈런 대기록에 도전할 선수가 누가될지, 과연 나올수는 있을지.......한국프로야구를 홈런으로 지배한 이승엽을 사진으로 돌아봤..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홈런감 잡은 박병호, 최만호 코치 손부끄럽게 만든 사연

삼성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연출하며 5연패 탈출과 더블어 상승세로 돌아선 넥센 타선이 무시무시합니다. 연거푸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박병호의 부활이 넥센팬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넥센은 삼성과의 주중 2차전과 3차전에서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뽐내며 2경기에서만 홈런 10방을 몰아쳤습니다. 롯데와 10개차이를 단 이틀만에 극복했습니다. ‘감히 넥센의 팀홈런 타이틀을 넘봐’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듯 합니다. SK와의 주말 첫경기에서 벌써 김민성과 박병호가 홈런을 추가하며 한개차를 뒤집은듯 합니다.‘넥벤저스(넥센+어벤저스)의 위력은 아무래도 4번타자, 홈런왕 박병호의 활약여부가 중요합니다. 박병호는 1회 행운의 안타를 기록하며 선취타점을 올리더니 2회초 켈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홈런을..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2015]'어깨' 박재상 우습게 본 강민호, 땅을 치고 후회해 봤자.....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한 강민호. 우익수 박재상의 어깨에 일격을 당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홈런 15개를 기록하며 FA대박 2년차 자존심 회복이 올해 자신의 최고 관심사라고 주장하는 강민호는 올시즌 ‘확 달라진’ 롯데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카메라톡스와 함께 현장속으로 빠져보자.‘확 2루까지 달려가?’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김광현의 볼을 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지만 임재철의 포볼로 2사 1,2루 찬스를 맞은 롯데필요할때 터진 문규현의 우전안타.....홈에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순간이다.날아오는 타구를 기다리는 박재상.입을 쩍 벌리고 있는 박재상은 1회말 심판합의판정을 통해 3루타를 홈런으로 바꿔치기한 선제타점의 주인공이다.볼을 잡..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2015]'용큐놀이'후 쐐기포 터트린 최준석과 로이스터 향기 솔솔나는 거인군단

KT와 LG, KIA와 함께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가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과 27일 SK까지 홈런16개를 터트려 51점을 따낸 롯데는 홈런공장으로 탈바꿈한듯 기세가 무시무시합니다. 롯데는 넥센과 삼성을 따돌리며 팀홈런에서도 2위에 10개 앞서는 7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결이 궁금할 지경입니다. 장종훈 코치의 영입이 결정적인걸까요 아니면 밝힐 수 없는 다른 비밀이 있는걸까요?타자중에서 FA대박을 터트렸던 강민호의 부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FA 2년차인 강민호는 3할3푼대 타율을 유지하며 홈런 15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4번타자 최준석이 열두개, 아두치가 6개 등 선발라인업 타자들이 홈런을 골고루 생산하고 있습니다. 3년연속 홈런왕 박병..

스토리텔링 2024.12.10

[카메라톡스2015]지난주 핫클릭은 '김성근 신명철', 누가 야구판을 들썩이게 했나?

1/3 지점에 다다르고 있는 KBO리그. 야구장에 점차 관중들이 늘어나며 후끈합니다. 지난 한 주도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때론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화끈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불문율’ 논란까지 일으켰던 신명철의 한화 덕아웃을 향한 절규(?), 업계최강 화력의 삼성을 상대로 132구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좌완에이스 양현종 등. 야구팬이라면 다 알만한 이슈들입니다. 지난 한주 야구팬들을 웃기고 울렸던 화끈한 KBO리그 현장을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19일 잠실야구장은 오후들어 흩뿌린 비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빗속의 우산 쓴 신사’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한대화 경기감독관이 우산을 쓰고 그라운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후 여섯시쯤 경기취소를 결정한 한대화..

스토리텔링 2024.12.10

공승연 눈앞에서 이종현에 기습키스한 여인, 여자의 질투는 무죄라고요? [카메라톡스2015]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이종현-공승연 커플이 LG와 넥센의 시즌6차전이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직관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시타도 두 커플이 나서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부부의 날’을 맞아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공승연(22), 이종현(25) 커플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합니다.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열연 중인 신인 연기자 공승연이 시구를 맡고 ‘씨엔블루’에서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는 이종현이 시타자로 나섰습니다. 경기전 그라운드 한쪽에서 연습을 펼치는 가상부부의 모습이 야구팬들과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할 만큼 훈훈하더군요.두손 꼭 잡은 모습에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그런데 공승연-이종현 커플의 훈훈한 분위기에 ..

스토리텔링 2024.12.10

승부사 밴헤켄, 도망자 임지섭 그리고 친정 만난 강지광 [카메라톡스2015]

서울라이벌 LG와 넥센의 ‘지하철더비’ 엘넥라시코의 부활은 언제쯤?지난해 양상문 감독이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으며 LG와 넥센의 균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전 김기태 감독이 이끌던 LG는 넥센과의 상대전적이 심각한 분균형 상태였습니다. 양상문 감독 부임과 함께 반전이 이뤄졌습니다. 야구팬들에게 라이벌전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시즌이 종료되자 LG가 1승 우위(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전적)에 서며 라이벌전에 대한 야구팬들의 기대는 더 커졌습니다. LG가 가을잔치에 초대될수 있는 한 요인도 넥센과 경기를 잘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 넥센이 다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야구팬들의 입에서 엘넥라시코라는 단어가 오르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괜히 그 단어를 입에 담았다가는 비아냥만 들을 지경입니다.9위를 달리고 있는 ..

스토리텔링 2024.12.10

빅이닝 된 엘넥라시코 '마의 5회말', 실수가 부른 나비효과(?) [카메라톡스2015]

양팀 합쳐 장단 29안타(6볼넷)을 뽑아내며 난타전을 벌인 ‘엘넥라시코’ 넥센과 LG의 시즌4차전화끈한 안타수 만큼 점수는 12-10 두자릿수 접전이었습니다. 넥센은 초반 2-2를 허용했지만 5회와 6회 LG의 추격을 따돌리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지난 일요일 한화에 6-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 역전패의 아픔을 가슴에 새긴듯 경기내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습니다.넥센엔 LG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넥센의 주축선수들이자 LG전 관전포인트가 되는 선수들입니다.LG에서 이적한 다음해부터 3년연속 홈런왕에 2년연속 MVP를 차지했던 박병호,LG로 트레이드 했다 FA를 통해 넥센으로 돌아와 캡틴이 된 이택근,LG와의 시즌4차전 선발투수인 송신영은 넥센에서 LG로 트레이드 된 후 한화, NC..

스토리텔링 2024.12.10

'머슬마니아' 자존심 지킨 유승옥, 이정도면 '철녀(?)'라고 불러도 [카메라톡스2015]

‘머슬녀’, ‘머슬마니아’로 핫한 연예활동을 펼치던 유승옥이 10KM 도심 단축마라톤을 완주하며 건강미를 과시했습니다.17일 일요일 오후 홍대에서 여의도 10KM 도심 코스를 달리는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주최로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스타, 연예인도 함께 달리기로 되어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승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그나이트 서울’(IGNITE SEOUL, 서울의 젊은이들에게 열정의 불을 붙여라 정도로 해석할수 있을듯)이라고 명명된 이번 도심 달리기 대회는 전셰계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고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경량 신발 브랜드 ‘이그나이트’를 알리기위해 기획됐다고 합니다.본격적인 러닝에 앞서 연예인 등 ..

스토리텔링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