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지난 일요일(11일) 화려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양한 올스타전 상차림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볼거리는 다름아닌 덩크슛 콘테스트입니다. 국내선수와 구분해 치러진 외국인 선수 덩크슛은 올스타전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명이나 들어찬 올스타전 농구팬들 앞에서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은 동부 앤서니 리처드슨이 차지했습니다. 반대편 코트부터 달려온 리처드슨은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날아올라 환상적인 체공능력을 뽐내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100%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실전(본경기) 보다 경기중 보여주기 쉽지않은 신기를 뽐내는 덩크슛이야말로 겨울스포츠 농구의 묘미였습니다.기자는 덩크슛하면 잊을수 없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장면입니다.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