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720억 6000만원의 FA대박이 터진 지난겨울.한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의 도전은 접었지만 새로운 꿈을 꾸었을 것입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특급으로 아직 누구도 넘지못한 FA 100억 대박을 터트리는 꿈 아닐까요? 84억 FA계약을 터트린 장원준, 86억의 최정과 메이저리그를 접고 U턴해 친정 KIA와 90억 계약을 한 윤석민이 100억대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분분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 100억 FA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막전이 봄비에 하루 연기됐지만 SK 김용희 감독의 홈첫경기 선발투수로 김광현이 그대로 선발등판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명의 100억대(추측이지만) FA와 100억대 FA를 희망하는 김광현이 선발3루수, 마무리투수, 선발투수로 모두 그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