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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160

86억 최정, 90억 윤석민과 한무대에 선 김광현 '그들을 넘어서' [카메라톡스2015]

총액 720억 6000만원의 FA대박이 터진 지난겨울.한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의 도전은 접었지만 새로운 꿈을 꾸었을 것입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특급으로 아직 누구도 넘지못한 FA 100억 대박을 터트리는 꿈 아닐까요? 84억 FA계약을 터트린 장원준, 86억의 최정과 메이저리그를 접고 U턴해 친정 KIA와 90억 계약을 한 윤석민이 100억대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분분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 100억 FA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막전이 봄비에 하루 연기됐지만 SK 김용희 감독의 홈첫경기 선발투수로 김광현이 그대로 선발등판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명의 100억대(추측이지만) FA와 100억대 FA를 희망하는 김광현이 선발3루수, 마무리투수, 선발투수로 모두 그라운..

스토리텔링 2024.12.09

아디오스 '설바우두', 사진으로 돌아본 설기현의 축구인생 [카메라톡스2015]

호나우두와 함께 2002년 한 일 월드컵 우승을 이끈 브라질의 공격수 히바우두를 닮은 축구선수, 그래서 설바우두로 불렸던 설기현이 갑작스럽게 스파이크 끈을 풀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그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02년 월드컵일 것입니다. 16강전 이탈리아전 후반 막판에 터진 동점골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그의 골이 없었더라면 4강신화라는 태극전사의 이야기는 상상일뿐일테니 말입니다. 사진은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초롱이 이영표와 함께 환호하는 장면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심지어 설기현은 그라운드에 드러누운 설기현은 눈가가 촉촉해지도 했었습니다.2002한일월드컵 레전드 설기현을 사진으로 되돌아봅니다.2000년-2001년 벨기에 앤트워프를 거쳐 설기현은 주필러리그 명문 안더레..

스토리텔링 2024.12.09

훈남, 김진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주 오래전 카메라톡스]

모처럼 K리그 경기가 벌어지는 상암월드컵경 기장을 찾았습니다.   대표팀 경기를 제외하곤 축구를 취재한게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불행인지 일요일 프로야구 네경기가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빚어진 일요일의 비극이었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는 일요일 늦은 밤 취재가 반가울리는 없었던거죠. 하지만 요즘 프로축구에서 가장 많은 팬을 몰고 다닌다는 '쌍용'이 활약을 펼치는 fc서울 경기를 본다는데 다소나마 긴장감이 생깁니다. 대표팀 경기를 제외하곤 K리그에서 활약하는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인가 봅니다.코너 관중석에 쌍용의 활약을 기대하는 대형 걸개사진이 둘을 응원합니다. 경기는 FC서울의 대승으로 끝났지만 모처럼 찾은 K리그의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거친 몸싸움이라기 보다는 감정섞인 태클..

스토리텔링 2024.12.09

해적선 승선하는 강정호,넥센동료들의 마지막 선물 [카메라톡스2015]

1100만불의 사나이(5년차 옵션 포함 1650만불) 강정호가 지난 5일 서프라이즈에서 넥센과의 마지막 훈련에 앞서 동료들의 뜨거운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강정호가 이날 선수단에게 전한 메시지(가족같은 팀인데 떠나게 되서 아쉽다!)처럼 가족같은 끈끈함이 느껴지는 팀이기에 강정호를 보내는 선수단의 마음은 한결 같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훈련이 벌어지는 그라운드에서 피츠버그 백넘버 27번이 세워진 케이크가 도전의 길을 나서는 강정호와 선수단과의 이별자리를 빛냈습니다.자신이 원해서 가는 힘겨운 길이지만 친정 선수들과의 마지막 순간은 …한량… 강정호에게도 묵직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넥센 홍보팀이 현장에서 보내온 사진을 스토리로 엮어봤습니다.훈련에 앞서 선수단 미팅에 나선 강정호가 김민성과 함께 그라운드에 서서 ..

스토리텔링 2024.12.09

'뜨거운 감자'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으로 만나본 새해 첫 인터뷰' [카메라톡스2015]

지난해 FA컵결승전에서 다수의 예상을 깨며 FC서울을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던 성남FC의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 시즌막판 그는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2014시즌 시민구단인 성남FC가 리그에서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했다는게 그의 판단이었고 SNS를 통해 연맹과 축구판에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구단주가 징계절차까지 회부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지만 그는 물러서지않았습니다. 연명상벌위가 이재명 성남FC에 대한 징계를 …경고…로 결정하며 다시 반발한 이재명 시장. 큰불로 번질뻔했지만 이재명 시장이 재심청구를 거두며 사태는 냉각기를 거쳐 일단락됐습니다.본지는 지난 2일 이재명 시장과 새해 첫 인터뷰(축구관련해) 했습니다. 지난 사태때 대부분의 언론이 이재명 시장과 충돌해 서로 앙금이 남아있을 법했지만 이재명 시장은 ..

스토리텔링 2024.12.09

'해적'이 된 강정호, 사진으로 만나본 인연들 [카메라톡스2014]

해적이 된 강정호, 사진으로 되돌아본 그의 발자취....꿈의 리그로 직행한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마치자 마자 친정 넥센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서프라이즈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야수출신으로 처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의 결의가 느껴지는 소식입니다. 야구명문 광주일고를 졸업한 2006년 현대에 프로 첫발을 내디딘 후 만 9년만에 꿈의 리그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2012년 절친 류현진의 연봉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액수지만 그동안 아시아 야수들이 미국야구에서 받은 조건을 생각하면 실망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의 말처럼 이번 계약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통큰 도전이라고 판단됩니다. 파이어리츠에서의 도전을 통해 빅마켓구단들이 강정호를 스카웃하기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

스토리텔링 2024.12.09

'우리들의 영원한 공주님' 김자옥, 사진으로 만난 그녀의 연기인생' [카메라톡스2014]

‘우리들의 영원한 공주님’ 김자옥, 사진으로 만난 그녀의 연기인생.’일요일 아침 갑작스런 비보가 국민을 또 한번 울렸습니다. ‘마왕’ 신해철의 갑작스런 죽음에 이어 영원히 늙지 않을 것 같던 배우 김자옥이 63세를 일기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자신의 히트곡 ‘공주는 못말려’라는 노래처럼 60이 넘는 나이에도 동안미모로 우리들의 어머니로 자리매김했던 배우였기에 갑작스런 별세소식은 그녀를 사랑하는 팬과 동료연기자들에겐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더이상 볼수 없는 그녀의 따뜻한 미소가 많이 그리워질 듯 합니다.스포츠서울은 한시대를 풍미하며 국민들을 웃기고 울렸던 명배우 김자옥의 일생을 기리는 화보를 정리해봤습니다.유독 붉은색을 좋아했던 김자옥, 스포츠서울 자료사진에는 붉은색과 함께 ..

스토리텔링 2024.12.09

6인조 걸그룹 라붐, 6인6색 표정열전 [카메라톡스2014]

걸그룹 라붐(LABOUM) 표정열전[스포츠서울]지난 8월데뷔해 오빠부대를 사로잡은 걸그룹 라붐(왼쪽부터 지엔,율희,유정,소연,해인,솔빈)이 스포츠서울 독자들에게 표정열전을 선사했습니다. 데뷔후 활동에서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테이핑룩, 깨방정댄스와 말둑박기댄스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콘셉트을 만들어냈습니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어떡할래로 두번째 시즌에 돌입한 라붐은 태엽인형 콘셉트의 무표정한 연기로 벌써 남성팬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공연도중 보여주는 상큼한 표정연기가 일품이라는 걸그룹 라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의 애교 가득한 표정을 멤버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스포츠서울을 내방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주저없이 보여주는 생기발랄한 라붐의 애교표정을 화보로 엮어봤습니..

스토리텔링 2024.12.09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나선 유이, 혀 쭉 내민 사연? [카메라톡스2014]

유이 엘넥라시코 플레이오프2차전 시구[스포츠서울]NC와의 준플레이오프를 3-1로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트윈스가 28일 넥센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두번째 경기를 펼쳤습니다. 1차전은 넥센이 6-3으로 역전승을 챙긴 가운데 선발투수로 20승 투수 밴헤켄을 내세웠고 LG는 신정락이 선발투수로 나섰습니다. 신정락은 LG가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맹활약했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넥센 2군 김성갑 감독의 딸인 유이가 맡았는데 시구를 마친 유이가 아쉬운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경기전 완벽한 시구연습을 보여줬던 유이가 그만 본 무대에서는 패대기시구를 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현장속으로 빠져보실까요?일찌감치 경기장에 도착한 유이, 예전 교통정체로 예정된..

스토리텔링 2024.12.09

두번의 심판합의판정 모두 이긴 강정호 'LG가 우주의 기를 다 빨아들인다고? 플레이오프는 다를거야' [카메라톡스2014]

반전 주역 강정호 ‘LG가 우주의 기운을 다 빨아들인다고? 플레이오프는 다를거야’LG와 넥센의 라이벌전, 엘넥라시코가 가을야구에서 첫 서막을 열었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다 LG로 몰렸다는 부러운 시선을 받으며 NC와의 준PO를 가볍게 통과한 LG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지난 4년동안 열세였던 넥센과의 전적이 양상문 감독이 부임한 이후 6승 5패로 우위를 점하기까지 했습니다.쉽게 깨지지 않을것 같던 천적관계가 청산되는듯 합니다.그리고 엘넥라시코의 두껑이 열리자 LG 선발투수 우규민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싸늘히 식어버린 넥센의 불망망이를 잘 요리해나가며 페넌트레이스에서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잇는듯 했습니다. 5회까지 우규민은 1실점으로 호투하며 3-1리드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의 6회말,..

스토리텔링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