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넥센의 2군 코치로 후배들의 타격을 지도하고 있는 ‘송집사’ 송지만이 친정 한화와의 시즌 최종전이 벌어진 날 은퇴식을 통해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구단을 여러번 옮긴 선수가 은퇴할 경우 첫 구단과의 경기때 은퇴식을 하는게 트렌드가 되는듯 합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넥센구단은 그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벌크업’구단 넥센의 코치답게 여전히 후배들 안부러운 몸짱을 과시하고 있는 송지만의 은퇴식을 화보로 엮어봤습니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기마자세 타격폼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송지만의 은퇴현장입니다.뿐만아니라 현역시절 그를 추억할수 있는 사진도 모아봤습니다.2013년 애리조나 전지훈련에서 강정호와 함께 대형해머를 들고 있는 송지만의 모습입니다. 이때만 해도 강정호의 몸매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