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톡스^^사진으로 즐기는 스포츠세상

스토리텔링 160

개그맨 잘못 건드렸다 '참교육(?)'당한 아나운서 <카메라톡스2019>

지난달 종편 사상 20%가 넘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종영한 JTBC드라마 'SKY캐슬'을 모티브로한 새 예능 'SKY머슬'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렸습니다. ‘SKY머슬’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마니아 유세윤, 박나래, 엠버, 권혁수, 은서,주이가 운동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각자의 노하우와 개성을 듬뿍 담은 운동 노하우로 참가자들의 운동을 돕는다는 내용입니다. 입시 코디네이터가 아니라 운동코디네이터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보통 제작발표회에서 사회 마이크를 쥔 사회자가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무대에 오르는 주인공들을 쥐락펴락합니다. 이날 SKY머슬 제작발표회에서도 사회를 맡은 장성규 아나운서가 네명의 연예인들에 다양한 포즈를 요구하며 출연자들을 들었다놨다 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스토리텔링 2024.12.11

데뷔 첫 홈런 신고식에 화들짝 놀란 샌즈 '횽아들 미워할뻔[카메라톡스2018]

넥센 5번 샌즈가 5일 넥센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 2회초 무사 1루에서 산체스를 상대로 좌월2점홈런, 자신의 1호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자신의 홈런, 게다가 선제2점홈런을 축하해야 할 동료들이 자신을 못본 체합니다. 당황스런 표정이 역력한 샌즈.넥센팬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넥센은 시즌 첫 홈런, 혹은 데뷔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아주 특별한(?) 신고식을 펼칩니다. 다름아닌 덕아웃 선수들이 홈런친 선수 모른 체 하기입니다.사진으로 확인해보실까요?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샌즈는 0-0이던 2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에서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139km 컷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15m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습니다세번째 등판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샌즈...3루..

스토리텔링 2024.12.11

홈런 5개로만 7득점 SK, 58경기만에 100홈런 달성 [카메라톡스2018]

홈런군단 SK가 삼성과의 경기 이틀연속 홈런공장을 가동하며 시즌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58경기만에 시즌 100호홈런을 달성한 SK의 최단경기 10홈런 기록은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이는 58경기 만에 나온 100홈런으로 2003년 현대 유니콘스와 같은 최단기간 팀 100홈런 3위 기록이다. KBO리그 최단기간 1위 기록은 2000년 현대가 세운 49경기이고 2위도 SK가 지난해 세웠다. SK는 지난해 57경기 만에 100호홈런 기록을 달성했다.5회까지 홈런으로만 7점을 따낸 SK는 7회초 7-2로 삼성을 앞서 있다.첫번째 아치는 SK 5번 김동엽이 2회말 쏘아올렸다. SK 5번 김동엽이 현충일인 6일 삼성-SK 경기 2회말 2사후 아델만을 상대로 좌중월 선제 1점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하고 있다.두번째 ..

스토리텔링 2024.12.11

가을을 알리는 박서준과 크리스탈의 '공항패션' [카메라톡스]

박서준과 크리스탈이 19일 나란히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영화 ‘청년경찰’에서 강하늘과 함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박서준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브랜드 구찌 패션쇼에 참석하기위해, 에프엑스 크리스탈 또한 밀라노에서 개막하는 18SS 패션위크 참관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눈길을 끄는 박서준과 크리스탈의 공항패션을 화보로 엮어봤습니다. 둘다 청바지와 니트 상의를 선보이며 가을이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왔음을 알려줍니다. 마치 입을 맞춰 준비한듯................박서준이 먼저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12시 즈음 검은 밴에서 내리는 박서준, 그윽한 표정으로 취재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취재진뿐만 아니라 열혈팬들도 그의 출국을 배웅하고 있어서인지 손을 흔들어 ..

스토리텔링 2024.12.11

'두두언니' 하지혜 "마운드시구 아무나 하나요?"[카메라톡스]

[카메라톡스]어린이들에게 놀이요정 ‘두두언니’로 통하는 하지혜가 넥센과 kt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믿기 힘든 어깨힘을 과시(?)했습니다. 하지혜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마운드에 올라 물흐르듯한 투구폼으로 경기개시를 알리는 시구를 했기때문입니다. 웬만한 남자 시구자들도 마운드가 아니라 홈플레이트 쪽 가까운 위치에서 볼을 던지는게 일반적인데 하지혜는 기대와 달리(?) 성큼성큼 마운드를 향했습니다. 하지혜의 마운드시구 현장을 사진으로 엮어봤습니다.볼을 뿌리는 모습이 예사롭지않습니다.수도권에서 열리는 세 경기중 잠실(롯데-LG), 인천(KIA-SK)경기에 많은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아쉽게도 ‘놀이요정’ 하지혜의 시구가 예정된 7위와 10위 넥센-kt경기 취재진은 단촐했습니다. 언론사 사진기자는 ..

스토리텔링 2024.12.11

'적토마' 이병규, 20년야구인생 흔적을 찾아서 [카메라톡스2017]

]20년간 그라운드를 누볐던 적토마 이병규가 10일 공식은퇴식을 갖고 정든 그라운드, 야구팬들과의 작별의 시간을 갖습니다. 팬들과의 교감을 즐기는 남자, 쾌남 이병규의 발자취를 찾기위해 스포츠서울 사진창고를 뒤졌습니다. 호쾌한 웃음만큼이나 그의 사진은 밝았습니다. 미디어를 배려하는듯한(?) 포토제닉한 사진도 많아 20년간 그를 피사체로 취재해온 사진기자의 입장으로서도 그의 은퇴가 좀 더 가슴 찡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사진으로 보는 이병규의 발자취, 스포츠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사진들로 적토마와의 이별을 정리해봤습니다.사진은 어린이날 거대한 안경을 쓰고 동심으로 돌아간 이병규의 모습입니다. 베테랑의 흔적이 얼굴에 역력하지만 어린이날 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병규의 밝은 표정이 야구팬들을 유쾌하게 만듭니..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 개념시구녀 등극(?)

20일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에 나서 화제가 됐다. 주인공인 방송인 황보미. 스포츠아나운서로 활약을 했던 황보미 아나운서는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고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는 카메로로 출연,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시구에서 나서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인터뷰에 응한 황보미는 개념시구를 펼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고 선수들에게는 승리보다 부상없는 건강을 강조했다. 황보미의 개념시구(?)를 화보로 엮어봤다. 2017.06.20.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긴장된 표정으로 입장..개념시구가 목표라고 밝히는 황보미 아나운서 포수 사인 먼저 좀 받으실게요~~시구..

스토리텔링 2024.12.11

헛품 판 모창민, 홈에서 뭔일이 있었길래? [카메라톡스2017]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2회초 2사 1루 NC 8번 손시헌이 몸쪽 높은 볼을 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사이 1루주자 모창민이 2루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뭔일인지 경기는 중단되고.......김성철 구심과 최선참인 김병주 1루심이 마운드 근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라운드 가장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해주지않아 뭔일인지 궁금증이 커질수 밖에 없은 순간이다.그래서 2루도루가 벌어지기 전 타석에서 뭔일이 있었는지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며 확인해 봤다.상황은 2사 1루, 1루주자는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모창민이다. 볼카운트는 2스트라이크 2볼.사진을 자세히 보니 최원태가 몸쪽으로 바짝 붙인 높은 볼이 살짝 위로 방향..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2017]살떨리던 한승연, 특별히 준비한 시구세리머니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자신의 이름이 소개되자 그라운드로 나서는 한승연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막상 시구에 들어가자 야구팬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바닥에 입맞춤으로 시구 세리머니를 마친 한승연은 정확한 와인드업으로 시구를 마무리하며 경기시작을 알렸다. 야구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오는 순간이었다.살떨리는 순간이에요~~한승연은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고 최근 JTBC 새드라마 ‘청춘시대2’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연기자로서 활약이 기대된다.한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카라 출신에서 연기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변신을 꾀하고..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2017]사진으로 돌아본 '야신' 김성근감독 7번의 굴곡

30여년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길고 굵게 한획을 이어가던 김성근 감독(75)이 23일 갑작스럽게 한화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프로야구 1세대 지도자의 마지막 행보에 대해 자진사임이니 구단의 경질이니 말들이 많습니다. 자진해서 물러난 것으로 결론이 나는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결국 그의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마지막으로 승리했던 경기로 기록됐습니다. 지난 5월 17일 부활한 베테랑 배영수의 호투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고척스카이돔 3루 덕아웃 앞에서 김성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연속출루기록 행진을 이어간 경기였습니다.이 승리는 김 감독의 2651경기중 1388번째 승리(60무 1203패)경기였습니다.이후 넥센과의 주중3차전(이택근의 KBO1호 대타끝내기홈런으로 역전패)과..

스토리텔링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