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엘넥라시코 플레이오프2차전 시구
[스포츠서울]NC와의 준플레이오프를 3-1로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트윈스가 28일 넥센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두번째 경기를 펼쳤습니다. 1차전은 넥센이 6-3으로 역전승을 챙긴 가운데 선발투수로 20승 투수 밴헤켄을 내세웠고 LG는 신정락이 선발투수로 나섰습니다. 신정락은 LG가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맹활약했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넥센 2군 김성갑 감독의 딸인 유이가 맡았는데 시구를 마친 유이가 아쉬운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전 완벽한 시구연습을 보여줬던 유이가 그만 본 무대에서는 패대기시구를 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현장속으로 빠져보실까요?
일찌감치 경기장에 도착한 유이, 예전 교통정체로 예정된 시구를 하지못했던 기억이 있었던 유이이기에.....절대로 시구에 늦는 일은 없어야겠죠.
넥센화이팅을 외치는 유이....
늘씬 몸매 뽐내며..와인드업..
그런데 자세가 좀 이상해 보입니다.
어디를 보고 계신지......
요기까지는 좋았는데....
자유낙하하는 유이를 떠난 볼
이런 내가 패대기를.....
그래도 팬들은 날 용서할거야? 난 이쁘니까!
좀전에 있었던 아쉬운 기억을 뒤로하고 야구팬들에게 손인사를 하며 퇴장하는 유이.
…오잉! 조기 역전홈런 주인공이!…
덕아웃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화이팅을 외치며 퇴장하는 유이. 모처럼 안구정화가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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