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 16강전,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2002년 6월 18일..이탈리아와 대~한민국이 조별예선을 마치고 올라와 첫 본선 한판승부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사진을 되돌아 보면서 유독 눈에 띠는 장면이 있어 이탈리아전 전체 포스팅에 앞서 '이 한장의 사진'코너에 소개시켜볼까 합니다.다름아닌 이탈리아의 전설이 된 말디니 집안의 "파울로 말디니'와 한판(?)을 벌인 이천수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악동' 이천수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경기,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이천수가 이탈리아 수비의 핵 파울로 말디니와 볼을 다투다 뒷통수에 정타(?)를 날리는 장면입니다. 당시 신문에 이 사진이 실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실렸다면 아마 난리가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