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톡스^^사진으로 즐기는 스포츠세상

2024/12/11 50

하마터면 홈연패 대기록(?) 깰 뻔한 키움, KBO에 이런 ‘효자’ 외국인타자가 또 있을까요[카메라톡스2024]

결승타에 쐐기 생일축포까지가성비 좋은 선수들이 넘쳐나는 키움히어로즈에 탁월한 가성비를 뽐내는 ‘효자 외국인타자’ 도슨이 홈13연패 사슬을 끊는데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8회말에는 쐐기 3점홈런을 터트리며 고척돔을 찾은 팬들에게 귀가선물까지 시원하게 선사했습니다. 게다가 이날은 도슨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도슨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합창은 고척돔을 생일파티장을 연상케했습니다. 도슨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요일이었습니다.[포토]‘쐐기 박았슴당!’ 스리런 도슨하마터면 청보가 간직하고 있던 홈 최다연패(1987년 4월23일-5월 30일 청보핀토스 14연패)와 타이를 기록할 뻔 한 히어로즈, 연패사슬을 끊으며 ‘도슨이 히어로즈의 왕‘이 되는 생생한 현장을 시리얼포토로 확인해봅니다.혜성..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2024]‘연패악순환 벗어나고픈’ 김태형 감독, 시즌1호홈런 유강남에 모처럼 활짝 웃었지만.....

연승 연패가 올시즌 유독 많습니다.야구열정하면 최고를 자랑하는 롯데팬들은 올시즌 우승청부사 김태형 감독의 영입으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지만 시즌 초반 연패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거인군단을 보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주 키움전부터 한화3연전 싹쓸이를 하며 5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보며 이제야 팀이 자리를 잡는가 했지만 LG를 만나 3연전 스윕을 당하며 고개를 갸웃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쥐재진과 대화중 여유넘치는 웃음을 보여주는’ 롯데 김태형 감독프로감독 모든 감독들은 연패가 반갑지않습니다. 특히 긴 연승을 통해 에너지를 다 쏟아부은 상황에서 이어지는 연패는 더욱 달갑지않은듯 합니다. 연패에 빠지지 않도록 팀의 전력을 잘 관리하는 것도 감독과 코칭스탭의 몫이기때문입니다.9연승 질주하며 1위..

스토리텔링 2024.12.11

양 둘의 장타쇼! ‘작은 양’을 만만하게 봤다가.... [카메라톡스2024]

화끈한 홈런 두 개, 2루타 세 개 등 장타 5개를 터트리며 두산의 13-4 대승을 이끈 ‘두 양‘ 양의지(87년생 큰 양)와 양석환(91년생 작은 양).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주중 3연전 첫경기, 키움은 이종민이라는 좌완신예를 투입하며 버텨주기를 바랐지만 홈 9연패라는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152억 포수 양의지는 자신의 250호 홈런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타인 선제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두번째 타석인 3회초 공격에서 다시 이종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으로 연타석홈런을 기록하며 4번타자의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더할나위없는 4번타자의 활약이었습니다. 양의지, 강승호와 클린업트리오로 출전한 양석환은 2회초 양의지의 홈런에 이어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벼락같은..

스토리텔링 2024.12.11

‘끝내주는 남자‘ 클로저 정해영 “대기록 달성 볼 어디 간겨?” [카메라톡스2024]

2024년 4월24일은 KBO리그에 ‘대기록의 날‘로 프로야구역사의 한페이지로 남게되었습니다.사직에서는 ‘소년장사’라고 부르기에는 좀 미안한 최정이 라이언킹 이승엽의 최다홈런기록 457개를 넘어섰고 리그1위를 순항하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클로저 정해영은 같은 팀 레전드 임창용의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24년만에 수정히는 날이었습니다.‘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고척스카이돔을 들어서는 벽면에 새겨진 메이저리그 레전드 요기베라의 야구명언이 눈에 들어옵니다.야구에서 주로 회자되는 명언이지만 실상은 모든 스포츠에 적용되는 명언이기도 합니다. 포기하지않는 불굴의 의지를 담은 이런 명언은 우리 모든 일상에서도 세상을 바꾸는 모티브가 되는듯 합니다. 특히 팬이 있어 존재가 가능한 모든 스포츠는 끝날때 까지 끝..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장재영 ‘심쿵’하게 만든 솔로포 최주환 ‘내 햄버거는 소중하니까’

첫타석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를 넘지못했던 최주환이 3회말 장재영의 147km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2-0으로 앞서며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스윕에 한발 가까이 간 SSG.3회말 최주환에게 홈런을 허용한 장재영은 4회말 수비때 이명종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장재영은 3이닝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1군 복귀전을 마감했습니다. 시즌 10호포를 기록한 최주환은 지난해 부진을 다 잊은 듯 올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SSG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브랜드데이 홈런기념품 햄버거 인형을 꼭 안은 최주환의 홈런 순간을 함께 즐겨보실까요[포토]‘아....떴다’ 최주환SSG 2번타자 최주환이 4일 2023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스토리텔링 2024.12.11

직접 쓰는 이대호 은퇴선물 명세서, 첫번째 득템 현장[카메라톡스2022]

은퇴투어를 앞 둔 이대호가 15일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이은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로 열린 홈런레이스에서 4개의 벽에 막힌 박병호, 나성범, 김현수, 황대인을 1개차로 따돌리며 드라마틱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5번째 홈런을 완성한 이대호가 아이처럼 펄쩍 뛰어오르며 자신의 구미에 딱 맞는 볼을 던져준 김태군과 포옹하고 있는 장면이다.이대호는 이미 두번의 홈런레이스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홈런레이스 참가와 우승은 그래서 자신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자 야구팬들에게도 큰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지 않았나 싶다. 올시즌 타격1위와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은퇴’를 직접 그려가고 있는 이대호는 16일 밤 또하나의 기록에 도전한다. 다름아닌 올스타 중에 가장 빛난 별, MVP 도전이다. 정수근, ..

스토리텔링 2024.12.11

3안타 박병호, 관중입장과 함께 부진탈출 그리고 두개의 장면[카메라톡스]

0.226직업이 홈런왕이라는 박병호, 올시즌 극심한 타격부진의 골이 깊습니다.2할2푼6리가 67경기에 출전한 박병호의 현재 타율이니 말입니다. 트레이드마크인 홈런도 17개만을 기록하고 있고 1위 로하스(24개)에 7개나 뒤져있습니다. 몰아치기에 능한 박병호였기에 홈런왕 탈환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유효하나 부진한 타격은 끌어올리기가 쉽지않다고 합니다.KBO는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야구로 달랠수 있기를 바라며 26일 올시즌 처음으로 야구팬들을 야구장으로 초대했습니다. 무관중 야구장 환경에서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은 박병호가 야구팬들과 함께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인 것 같습니다.혹시나 하는 기대를 져버리지않은 박병호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26일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주말 3연전 마지막 ..

스토리텔링 2024.12.11

'한점 더'가 절실했던 박병호, 손바꾸기 신공 시도한 결과는?<카메라톡스>

기나긴 겨울잠을 깨고 개막 첫주를 보내고 있는 2020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전세계 야구팬들을 후끈 달구고 있어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5전 전승’의 롯데자이언츠의 초반 기세가 무시무시해 ‘야생야사’ 부산 야구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덩달아 빅마켓 롯데야구가 살아난다는 징조에 야구종사자들 또한 활짝 웃고있다는 후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잦은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전통의 강호로 불리는 키움히어로즈도 개막 첫주를 5승1패로 시작하며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키움은 10일 한화이글스와 주중3연전 세번째 경기에 에이스인 브리검을 내세웠고 한화는 외국인투수 최초 개막전 완봉승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서폴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예고했..

스토리텔링 2024.12.11

'블링블링' 공효진, 두남자 애정공세에 푹~'[카메라톡스]

‘공블리’ 공효진이 17일 신도림 라마다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 무대에 올라 모처럼 안방나들이에 활짝 웃으며 포토타임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18일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일 동백꽃 필 무렵에서 두남자, 강하늘과 김지석의 사랑을 듬뿍 받게될 공효진은 제목처럼 ‘동백’으로 출연합니다.로맨틱코미디 퀸으로 자리잡은 공효진은 스케쥴이 맞지않아 고사했지만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다음회가 궁금해서 참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대본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오정세, 염혜란, 손담비, 고두심, 지이수 등 조연급 출연진들도 화려해 제작발표회에도 많은 스타들이 등장할것으로 기대했는데 막상 무대에는 단촐하게 세 명만 등장했습니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후끈하게 가득 메..

스토리텔링 2024.12.11

8KG 늘린 선미, 건강미 넘치는 '날라리' 퍼포먼스[카메라톡스2019]

원더걸스 출신 솔로가수 선미가 27일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싱글앨범 ‘날라리(LALALAY)’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치며 1년만에 복귀를 알렸습니다. 타이틀곡인 ‘날라리’는 선미의 첫 월드투어 ‘워닝’ 멕시코 투어 중 영감을 얻어 작업이 시작된 곡으로 작곡가 FRANTS와 함께 완성했다고 합니다. 라틴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거침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날라리라고도 합니다)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적 바이브를 믹스매치했습니다.I‘m OK!!!8KG이나 몸무게를 늘려 한층 건강미를 뽐낸 선미의 ‘날라리’ 쇼케이스 무대를 화보로 엮어봤습니다. 광장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등장부터 여성 대표 솔로가수의 포스..

스토리텔링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