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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톡스2017]살떨리던 한승연, 특별히 준비한 시구세리머니

카메라톡스 2024. 12. 11. 01:39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이름이 소개되자 그라운드로 나서는 한승연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막상 시구에 들어가자 야구팬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바닥에 입맞춤으로 시구 세리머니를 마친 한승연은 정확한 와인드업으로 시구를 마무리하며 경기시작을 알렸다. 야구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오는 순간이었다.

살떨리는 순간이에요~~

한승연은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고 최근 JTBC 새드라마 ‘청춘시대2’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연기자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카라 출신에서 연기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한승연의 시구장면을 화보로 엮어봤다.2017.06.13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함박웃음 터트리며 그라운드 행차하는 한승연

너무 긴장한듯.....

그래도 할건 해야죠

일단 사인 좀 보시고 가실게요!

이어 한승연이 준비한 특별한 세리머니가 이어집니다.

쪽~~

후~~~

사랑스런 눈빛과 함께 손바닥 키스와 함께 ..

잘 받으셨다고 믿고 가실게요~~~

이제부터 시구준비에 들어가는 한승연.

심호흡 크게 한번 하고

배꼽드러내는 와인드업

너무나 진지한 눈빛으로 포수를 응시하는 한승연.

완벽해 보이는 릴리즈 순간

 

배꼽인사 다시한번...

시구 볼을 챙기며 퇴장하는 한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