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톡스^^사진으로 즐기는 스포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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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톡스]연속사진으로 보는 '조타'의 360도 회전시구, 보기 좋다!

24일 2016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시작에 앞서 ‘매드타운’의 조타가 시구가 펼쳐졌습니다. 일반적인 시구를 예상했던 현장의 미디어와 야구팬들을 놀랍게 했던 조타의 시구는 와인드업 대신 360도 회전으로 힘을 모은후 착지하기전 공을 뿌리는 시구였습니다.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만한 멋진 시구에 야구팬들의 함성이 그라운드를 뒤덮었습니다. 조타의 환상적인 360도 회전시구를 연속사진으로 엮어봤습니다..와인드업 대신 스텝을 밟은 조타회전점프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회전이 커야 공에 힘도 많이 실리겠죠!으랏~~차차차~~~‘조타’를 기억해주시고.....이제 공을 뿌려야 할 시간인거죠!완전히 공중에 떠 있는 순간입니다.볼을 던지자 마자 착지에 들어가는 조타...‘어찌 오늘 시구 좋았나요?..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2016]'한베이스 더'를 몸소 보여준 최형우, 대가가 만만찮네

1승 1패를 주고 받은 삼성과 넥센. 박병호 등 거포들이 빠진 넥센은 ‘한베이스’라는 외침으로 올해 의외(?)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도 예전같지 않은 전력으로 근래 드물게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한편 세번째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 가운데 삼성 최형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형우는 돔구장이 자신의 땅 마냥 2일 3연전 마지막 경기 첫 타석에서 선제2점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1일 경기에서도 1회초 이승엽과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린 최형우입니다.3회초 이승엽의 안타에 이어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좌익수 고종욱 앞으로 타구를 날렸습니다.여유있는 단타정도로 생각했는데최형우는 뒤도 안돌아보고 2루까지 내달렸습니다.2차전에서도 1루에서 멈출만했는데 2루까지 달..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강재준- 이은형 '야구장 퍼포먼스는 우리커플이 짱!

2016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김용희 감독의 SK와이번스와 김성근 감독의 한화이글스 경기가 3일 인천 SK행복드림파크에서 열렸습니다. SK는 박종훈을 한화는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웃찾사 개그맨 커플 이은형과 강재준이 맡았습니다.시구에 앞서 마운드에서 유연한 몸을 뽐낸 이은형은 그럴싸한 폼과는 달리 패대기시구를 펼쳐 그라운드를 찾은 야구팬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한판 부부싸움(?)을 펼친 이은형-강재준 커플은 남자친구 강재준이 엎어치기를 당하며 야구장 외출을 마무리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워 경기진행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강-이 개그커플의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한화와 SK의 시즌 첫 맞대결은 시작되었습니다.경기를 압도한 개..

스토리텔링 2024.12.11

시구볼에 키스마크 남긴 솔지, 고척스카이돔 첫 여성시구자 됐어요! [카메라톡스2016]

1일 2016타이어뱅크 프로야구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가운데 잠실, 고척, 대구, 마산, 인천에서 이틀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이 개막전을 2-1로 내준 가운데 2차전이 고척스카이돔에서 1차전에 이어 외국인투수 맞대결이 펼쳐졌다. 넥센은코엘로를 롯데는 레일리를 선발등판시겼다.시즌 두번째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EXID의 보컬이자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솔지가 나섰다.솔지는 고척스카이돔 첫 여성시구자로 전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선데 이어 시구를 맡았다. EXID는 데뷔이후 여러번 넥센의 시구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와 넥센의 시즌2차전이자 프로야구 첫 돔구장으로 첫선을 보이고 두번째 경기가 열린 고척스카이돔의 ‘솔지’ 시구장면을 화보로 엮어봤다.고척스카이돔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

스토리텔링 2024.12.11

몸개그 박석민, 웃다가 울린 사연속으로 [카메라톡스2016]

26일 홈런포함 3타수 3안타를 터트린 박석민이 넥센과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거침없는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넥센에 유독강한 NC의 기운을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든 모습입니다. 박석민은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4할2푼9리를 기록했습니다. 몸값을 톡톡히 한 박석민입니다. 이틀연속 타격이 터진 NC는 4연승으로 2016 시범경기를 마감했습니다.역대 최고액 FA계약으로 파란피 삼성에서 공룡군단의 클린업트리오의 한축이 된 박석민은 여전한 개그끼를 뽐내는 장면을 연출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첫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던 박석민은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치고 360도 턴하기’를 보여주며 3루측 뿐아니라 1루 넥센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하지만 그게 다가..

스토리텔링 2024.12.11

아디오스 넥센, 울적한 박병호 미소짓게 만든 두개의 선물 [카메라톡스2016]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한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22일 서프라이즈에서의 넥센캠프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박병호는 23일 하루휴식을 취한후 미네소타로 날아갑니다.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 박병호의 첫 메이저리그 스케쥴입니다.정들었던 동료들과 작별하는 날 박병호의 표정은 밝지않았습니다. 박병호의 성공을 바라는 …뱅뱅뱅… 세리머니 도중 박병호는 웃고있었지만 마음속에선 눈물이 흐르는듯 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하마터면 울뻔했다고 하더군요. 박병호 뿐아니라 그를 따르고 그를 보살폈던 선후배 동료들의 마음도 그와 다르지않아 보였습니다. 선수들뿐아니라 우연찮게 박병호와 같은 동네에 사는 기자도 메이저리그 취재가 아니면 그를 볼수가 없게되어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입니다.하지만 울적한 박병호를 기분좋게 아니 또..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LG비주얼 담당 우규민, 펑고셔틀을 피하는 법

서울구단으로 팬심이 유독 강한 LG, 대부분의 선수들이 미끈한 몸매와 미모(?)를소유한 것처럼 보이는건 기자만의 착각일까요. 그 중에서도 고참 우규민은 LG의 비주얼 담당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외모의 소유자입니다. 전지훈련을 떠나기전 4억에 연봉계약을 완료하며 해묵은 짐을 털어낸 우규민. 취재진에 한결 여유있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기자를 보자마자 V자를 그려보는 센스를 발위하기도 합니다. 옆에 있던 모 코치는 FA대박 100억을 노리는 보물같은 선수라며 우스갯소리(?)를 합니다.LG는 전날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늦은 밤 글렌데일에 입성했습니다. 같은 코스의 넥센의 경우 첫 훈련을 그래서 오후1시에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LG 양상문 감독은 오전9시부터 정상적인 일정을 시작하는 냉정..

스토리텔링 2024.12.11

리멤버 정혜성, 사회자 섹시포즈 요청에 머리털이 다 섰어요! [카메라톡스2015]

[카메라톡스]3일 SBS 새미니시즈가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미디어를 초청해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리멤버는 유승호가 주인공 변호사 서진우로 분해 아버지 전광열의 누명을 벗기기위해 거대권력과 맞서는 이야기를 20부작으로 다룬다. 여주인공에는 박민영이 맡았고 주요출연자에는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캐스팅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기자회견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미디어와 대면한 배우들. 행사장을 찾은 다섯명의 배우중 새내기 정혜성의 풋풋함이 눈길을 끄는가운데 사회자가 새내기 정혜성에 일종의 신고식을 요청해 행사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하지만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새내기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화보로 엮어봤다.머릿털이 쭈뼛 솟아오를 뻔한 정혜성이 어떻게 사태(?)를 마무리하는지 살펴보자.히..

스토리텔링 2024.12.11

국민유격수 박진만 '정든 그라운드여 안녕!' [카메라톡스2015]

국민유격수 박진만의 20년간의 프로야구 현역을 마감하며 정든 그라운드와 야구팬들에게 안녕을 고했습니다. 96년 현대유니콘스를 시작으로 절대강자 삼성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박진만은 26일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해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00경기 출장기록에 7경기만을 남긴 박진만이기에 주위의 아쉬움은 컸습니다. 9월 10일 당한 부상이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진만의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박진만은 평소 미소를 잃지않는 모습처럼 쿨하게 후배들에 대한 믿음으로 아쉬움을 대신했습니다.1996년 인천고를 졸업하고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한 박진만은 1996년 데뷔부터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

스토리텔링 2024.12.11

[카메라톡스]노을이 아름다웠던 목동구장, 박병호의 눈물을 보게 만든 갑작스런 이별

8년간 히어로즈의 둥지였던 목동구장의 마지막 경기가 허망하고 갑작스럽게 막을 내렸습니다. 준플레이오프4차전 9-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9로 보기드문 대역전극을 두산에 헌납한 넥센. 4차전 승리에 이어 5차전 두산을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목동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경기는 더 늘어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김태형 두산 감독의 말처럼 조상우에 의해 뒤바뀌고 말았습니다. 워낙 큰 점수차를 뒤집혀 허망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듯 합니다.내년부터 새구장에서 새출발하는 삼성라이온즈의 대구시민구장과 더불어 저녁노을이 참 아름다웠던 목동구장. 갑작스럽게 찾아온 프로야구와의 이별을 맞게된 목동구장을 사진으로 추억해봅니다.2013년 1월 목동구장 풍경입니다.시무식이 열린 7일 그라운드를 뒤덮은 폭설..

스토리텔링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