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2015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넥센은 피어밴드를 롯데는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워 외국인 선발투수 맞대결로 펼쳐졌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소녀래퍼 육지담이 맡았다. 그런데 시구나선 육지담은 건강한 자태와는 달리 어깨가 약한듯.......육지담은 시구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후 자기는 어깨가 안좋다며 두번이니 위치를 홈플레이트쪽으로 옮긴후 시구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현장속으로 빠져보자. 목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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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자리를 옮겨 시구를 하려던 육지담이 던지려던 공을 거두고 쑥쓰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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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표정으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등장하는 육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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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 이렇게 멀 줄이야.
‘저 좀 앞으로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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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던져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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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아닌가봐요!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육지담....
육지담은 다시 홈플레이트쪽으로 위치를 옮긴후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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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완벽한 와인드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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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던 힘까지 으라~~찻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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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물선을 그리며 포수를 향하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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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포수쪽으로 다가간 후 무시히 시구를 마친 육지담이 안도의 미소를 띠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훤칠하고 늘씬한 키에 비해 어깨는 많이 약한 육지담의 시구로 롯데와 넥센의 4월 마지막날 맞대결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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